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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화려한 쇼에 가려진 드론 추락사고, 이번이 처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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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1-10 12:30 조회6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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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드론산업협회 박석종 회장은 “무게 1kg 정도의 드론이 지상 150m 높이에서 떨어지면 2t의 충격이 발생한다”며 “얼굴 등 신체에 떨어질 경우 심각한 부상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 첫날인 지난 1일 새벽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대규모 드론쇼 행사 중 드론 2대가 떨어져 관람객 1명이 다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날 사고 이전에도 수차례에 걸쳐 드론 추락이 있었지만, 행사를 주관하는 관할 지자체는 숨기기에만 급급한 채 안전대책 마련에는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부산 수영구청에 따르면 1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023 카운트다운 광안리 M드론라이트쇼’ 행사가 열렸다. 이날 0시께 드론 1대가 바다로 떨어졌고 이어 5분 뒤에는 또 다른 1대가 인도 쪽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광안리해수욕장 테마거리에서 드론쇼를 구경하던 관람객 1명이 발가락에 타박상을 입었다. 이 관람객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엔 드론 1500대가 투입돼 국내 드론쇼 중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날 사고는 공연 중이던 드론에 이상이 생겨 긴급 강하하던 중 발생했다. 이상 정도가 심했던 1대는 수직 강하해 그대로 바다로 떨어졌다. 다른 1대는 최초 이륙 위치로 복귀하던 중 복귀 불능 상태가 됐고, 그 상태로 지면 가까이 이동하던 중 관람객의 발에 부딪혔다.

문제는 드론 추락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데 있다. 지난해 4월부터 매주 주말 광안리해수욕장에서 ‘M드론라이트쇼’가 열리고 있는데,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비슷한 추락이 일어났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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