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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K팝·스포츠 360도 돌려보고…서울서 제주도 드론 원격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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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4-05 10:33 조회2,0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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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스트 5G, 미래를 열다 ◆

3일 세계 최초 상용 서비스가 시작된 5세대(5G) 이동통신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확산과 맞물려 이용자의 콘텐츠 소비 행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5G는 기존 롱텀에볼루션(LTE) 대비 속도가 20배 빠르고, 10배 더 많은 기기와 동시 접속할 수 있다. 동영상 소비가 급증하고 그동안 속도 장벽으로 확산이 더뎠던 고화질 동영상, 실감형 콘텐츠, 드론·사물인터넷(IoT) 기반 콘텐츠 활용이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 스포츠, 음악 등 감상 방식도 180도 바뀌고 실시간 스트리밍 기반으로 기기 사양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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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초고화질 미디어, AR, VR, 게임, 커뮤니케이션의 5G 킬러 서비스·콘텐츠를 약 8000개 준비했으며, 해리포터AR, 리그오브레전드, 아이돌방송VR를 제공한다. KT는 3D와 AR를 활용한 영상통화 서비스 `나를`과 e스포츠 중계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e스포츠라이브` `기가라이브TV` `프로야구 라이브` `뮤지션 라이브` 등을 준비했다. LG유플러스도 VR를 활용해 인기 아이돌과의 데이트, 웹툰·스포츠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아이돌을 AR로 띄워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드론도 5G와 함께 큰 변화가 예상된다. 기존 LTE에서는 데이터 전송 속도 한계로 반경 약 10㎞ 안에서 드론을 운용해야 했지만, 5G 시대에는 서울에서 제주도에 뜬 드론을 원격 조종할 수 있다. 초속 15m 이상 속도로 나는 드론은 1초만 지연돼도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데, 5G 전송 속도에서는 이런 데이터 전송 지연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드론으로 멀리 떨어진 명소를 실시간 고화질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도 있다. 박석종 한국드론산업협회 회장은 "5G로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빨라지면 드론 활용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드론의 운용 범위 한계를 극복할 뿐 아니라 드론을 활용해 촬영한 콘텐츠 소비 패턴도 고화질, 실시간으로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임도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분야다. 5G 상용화로 하드웨어 중심의 게임 시대가 끝날 것이라는 분석마저 나오고 있다. 구글이 5G 상용화를 앞두고 스트리밍 기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스타디아`를 공개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스트리밍 기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는 어떤 게임이든 하드웨어 사양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한다. 게임기를 구입할 필요도 없어진다. 수년 전부터 온라이브, 소니 등 다수 업체가 시도했지만 아직까지 대중화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네트워크 한계로 입력 지연 현상 등 서비스 품질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아직 시장 성공을 장담할 순 없지만, 가장 큰 장벽이었던 속도 문제 해결에 5G가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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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링크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9/04/207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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