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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들여 만든 드론 시범공역 '개점 휴업'(협회장 인터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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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1-23 11:13 조회2,1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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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 "수십 억 예산 들여 만든 드론 시험 시설이 놀고 있다"


한국드론산업협회 박석종 회장은 "드론 개발은 빈번한 비행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통해 시행착오를 거치고
그것을 개발에 반영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그런데 시험 비행을 할 때마다 시화호로, 영월로 가야 한다는 것은 비현실적이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가 조성한 드론 시범공역에도 보이지 않는 제한이 존재한다
바로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80여 개 업체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신생 업체가 개발한 드론을 이 시범공역에서 날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박 회장은 "실제 수요자인 드론 개발 업체의 소재지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비행 공역만 늘린 결과 수십 억을 들여 만든 시설이
 '개점 휴업' 상태"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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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조종 교육과 보조금으로 낭비되는 예산

박석종 회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등이 진행하는 농업용 드론 구매 자금 지원 사업의 맹점을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국내에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기간은 기껏해야 2개월에서 3개월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1년에 고작 3개월 쓸 드론에 1천500만원에서 4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어요."

결국 정말 필요한 곳에 쓰여야 할 세금이 건설업체는 물론 드론 유통업체·수입업체와 학원 등 엉뚱한 곳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드론 제조사 관계자들은 "영세 업체가 엔지니어를 안정적으로 고용하고 기존 인력의 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도움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 기사 원문 보기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1122153216&type=det&re=z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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